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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 하이미라크 의상 · 거울 속 서계(어둠)

by detision 2024. 11. 9.

마비노기 컨셉 놀이 세번째

은둔형 외톨이 2명이면 외톨이가 아닌, 가?

입은 의상 소개

얼티밋 가이스 크러스티 써클릿: A파트 = 2.7.21 / B파트 = 1.83.163 / C파트 = 1.83.163
하이미라크의 의상 (남성용)
: A파트 = 2.7.21 / B파트 = 1.83.163 / C파트 = 255.255.255 / D파트 = 1.83.163 / E파트 = 255.255.255 / F파트 = 255.255.255
하이미라크의 손 장식 (남성용): A파트 = 1.83.163 / B파트 = 2.7.21 / C파트 = 2.7.21
문 오브 다크니스 슈즈 (남성용): A파트 = 2.7.21 / B파트 = 1.83.163 / C파트 = 255.255.255
라이트 그레이스풀 깃털 날개 (염색불가): A파트 = 245.245.245 / B파트 = 185.238.255 / C파트 = 128.128.128

 

  이번엔 컨셉을 잡고 하기 보다는 그냥 삼하인 이벤트 장소인 거울 속 서계(어둠)과 어울릴 법한 의상으로 입어보자며 입었습니다. 그래서 다 찍고 나서 친구에게 "그래서 우리 컨셉은 뭔가요? 글 30분째 못 쓰고 있음." 하니까 "은둔형 외톨이 할까?" 라고 해서 사진을 보니 그럴 싸해서 은둔형 외톨이 x2가 되었습니다.

  의상은 출석 이벤트로 뿌렸던 하이미라크 의상입니다. 메인 스토리에 나왔던 신 의상과 머리와 손 장식과 날개를 뜯어왔었는데 이번에는 의상과 손 장식만 입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이미라크 의상 취향이에요.

 신에게서 뜯어왔다는 게 더욱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은둔형 외톨이는 어둠과 함께하지

 

  전에 외톨이가 2명이면 외톨이가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분명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 말은 틀렸어요. 2명이 있어도 한명이 안 놀아주면 외톨이 맞다.

  혼자서도 잘 노는 이 밀레시안들의 단독 성향 때문에 결국 혼자 노는 은둔형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이게 맞나요. 하얀 밀레시안 님아, 혼자 그만 놀고 답변 좀 해주세요. 아니 그리고 한 수만 물러줘라. 하수 데리고 그러는 거 아냐!

 

  각자 "와아아아아아아-." 하면서 놀다가 하얀 밀레시안이 하늘의 별따기 의자를 설치하고 아래에 서서 빤히 쳐다보고 있길래, '뭐지? 같이 놀자는 건가? 올라가라는 건가?' 싶어서 올라갔습니다만 알고보니 저는 채집 셔틀이었습니다.

  속았다.

  자꾸 큰 걸로 따오라는데 아니 크기가 다 똑같다니까 "아, 별 볼줄 모르네!" 라면서 "저기저기!" 합니다.

 저기요. 맨날 어두컴컴한 곳에서 지내서 눈 두고 다니는 밀레시안에게 크기 구별하라는 건 너무 잔인한 이야기 아닌가요. 눈 두고 다니는 밀레시안 배려 좀 해주시죠.

  생각해보니 이거 결국 혼자 노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하나도 못 잡는 게 답답해 보였는지 내려오라고 해서 내려갔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낚겠다고 노오력은 했습니다.

 

마무리

  컨셉을 다 찍고 정한 게 살짝 아쉽습니다. 은둔형 외톨이 x2 컨셉으로 찍을 거라면 다른 은둔형 외톨이 의자를 더 열심히 꺼내서 이것 저것 찍었을텐데. 다음엔 조금 더 준비를 해서 제대로 찍어봐야 겠습니다.

하얀 밀레시안:사실 신이 아니라 은둔형 외토ㄹ.. 읍! 읍읍!!(당신 누구야!)
나: 조용히 해. 그런 거 말하는 거 아냐. 묻어둬.

 

 > 함께하는 밀레시안: 마비노기X하이미라크의 의상X시간을 초월한 신의 무료한 시간

 

마비노기X하이미라크의 의상X시간을 초월한 신의 무료한 시간

서론하이미라크의 의상은 메인 스토리 속의 여신 하이미라크의 옷이며 지난 삼하인 이벤트 장소인 거울 속 세계의 어둠 배경에 어울리는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어두운 배경 속 리화 지향 때

ariatan.tistory.com

 

  페어 밀레시안의 블로그에는 많은 사진과 다른 관점에서 쓴 글, 그리고 같은 주제라 하더라도 더 열과 성을 다해 몰입하여 끝내주게 놀은 내용이 많으니 함께 많은 관람을 해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