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최애 의상 소개 첫번째
역대급을 찍었던 베르첼
입은 의상
이번 의상은 마비 키트를 뜯으면서 정말 역대급을 찍었다고 생각하는 베르첼 프리베일 웨어 입니다. 이때 정말 장난이 아니었죠. 여캐릭 의상도 남캐릭 의상도 매우 예쁘게 나왔는데 심지어 모션이 고양이여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의상이었습니다. 심지어 이때 나왔던 무기 외형권도 빼놓을 게 전혀 없을 정도로 예뻤습니다. 그래서 당시 베르첼 시리즈 거래 가격이 대부분이 억대를 찍었죠.
몇개는 골드고 구입하고 몇개를 마일리지로 구입했던 그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이번에는 베르첼로 다 캊춰서 입을까 하다가 그냥 어울리는 것으로 착용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미 봤던 템도 있고 하지만 최애 의상 소개이니 마음에 드는 템들 착용해서 촬영했습니다.
베르첼만큼 마음에 들었던 여러 의상이 있어서 엄청 고민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역시 베르첼로 가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글을 써봅니다.
베르첼 = 고양이와 꽃
베르첼은 의상 모션이 큰 고양이를 안고 있는 모션입니다. 전에 올렸던 아카데미 의상보다 한층 더 큰 고양이와 노닥노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의상도 귀엽고 예쁘게 잘 뽑았으면서 치트키인 고양이까지 넣다니 정말 사랑스러운 의상입니다.
심지어 의상이 꽃 형상을 한 무기 외변권과 함께 풀려서인지 혹은 의상 형태의 예쁨 때문인지 꽃이 있는데서 찍으면 이게 이렇게 예뻐도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아니 그냥 뭘 해도 예쁘다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표현은 예쁘다는 표현 빼고 다 사라졌나봐요.
양손검 무기 외형은 시크릿 포레스트 양손검 외변권을 사용했습니다. 베르첼 검도 예쁘지만 역시 검 외변권 중 꽃이 있는 것을 고르라 하면 시크릿 포레스트 양손검 외변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크릿 포레스트 시리즈도 처음 나온 당시 "꽃으로 맞아봤냐?" 하면서 신났었어요.
함께 나온 베르첼 시리즈 무기 외변권 중 스태프와 핸들입니다. 무기 자체 모션이 추가되었었죠. 스태프 모션도 정말 예쁘고 핸들 모션도 정말 예뻐서 대체 이 키트를 내기 위해 얼마나 이를 갈았을까, 얼마나 출시하기까지 설레고 기대되고 두근두근거리면서 어찌 말 안하고 참았을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지금도 궁금해요. 제가 이거 만든 사람이었다면 여기저기 동네방네 자랑하면서 다녔을 거에요.
마무리
베르첼은 다 좋은데, 가격이 어마무시하다는 문제가 있죠. 심지어 아직 복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무리해서 구입하시는 거 추천은 안 드립니다. 어차피 복각 3, 4번 하면 가격 떨어질테니 원하시는 분들은 그때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지금 여러번의 복각 끝에 결국 억대에서 몇천대로 떨어진 의상도 있으니 의상 수집은 천천히.
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냥펀치가 느껴진거야.
하얀 밀레시안: 마지막으로 여러분들도 입어주시길 바랍니다. 진짜 너무 이쁜 옷입니다. 지금이라면 경매장가 읍읍...!
> 함께하는 밀레시안:
이번엔 컨셉을 잡고 페어로 찍은 게 아니지만 각자의 최애 의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성별과 지향색이 다른 캐릭터의 밀레시안인 만큼 여의장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다른 색상으로 봤을 때의 발색 정보와 조합 또한 참고로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감상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