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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 모르트의 칠흑어둠 예복 · 두흐카 제단

by detision 2024. 11. 13.

마비노기 컨셉 놀이 일곱번째

두흐카의 제단을 점령하러 왔다


입은 의상

 

다크 비숍 가발 (남성용)

 - A파트: 2.7.21

 - B파트: 1.83.163

 

모르트의 칠흑어둠 예복

 - A파트: 2.7.21

 - B파트: 1.83.163

 - C파트: 1.83.163

 

어텀널 딜리전트 손 장식

 - A파트: 1.83.163

 

백설왕자 부츠 (남성용)

 - A파트: 2.7.21

 - B파트: 1.83.163

 - C파트: 1.83.163

 

사용한 의자

 - 원한가시 왕좌

 - 수호자의 의자

 - 파괴자의 제단

 - 저주받은 단상

 

  모르트의 칠흑어둠 예복은 예전에 동화 컨셉 키트로 풀렸었는데, 당시 상당히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나름 비싼 시세를 자랑했었기에 출시 당시에는 득하지 못하였고 비교적 최근에 드레스룸에 넣게 되었습니다. 겸사겸사 얻게 된 기묘한 모르트의 제복도 있었기에 하얀 밀레시안과 함께 찍기로 하였습니다.

 그럼 이걸 어디서 찍을지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칠흑이니까 어두컴컴한 곳으로 갈까.' 싶어서 토리 협곡을 골랐습니다. 토리 협곡이 어두운 건 맞는데 스크린샷을 찍을만한 곳이 있나? 밋밋한 음침함이라 어디서 찍을지 물색을 하다가 검은 달 교단 애들이 두고간 제단이 보여서 열심히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제부터 여기는 검은 별 교단이 접수한다

- YYYY.MM.DD -

   교단의 이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여정을 한지 1일차. 이제야 우리 교단의 중심지로 삼을만한 장소를 발견하였다. 무너진 구조물의 잔해와 그럼에도 아직 우뚝 서있는 구조물을 보며 알아본 결과 여기는 이전에 '검은 달 교단' 이라는 자들이 활동을 한 곳이었다고 한다.

 

  허나 이제는 빈 집일뿐. 우리 '검은 별 교단'의 활동 장소로 아주 적합해 보인다.

  함께 교단의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동행한 하얀 밀레시안과 환경의 적합성을 같이 확인하며 안으로 들어갔다.

 

 

  교단에서 지급받은 구조물을 설치해보자 원래 있던 구조물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 어떤 기운을 내뿜는 크리스탈 주변을 살펴본다. 이 거대한 크리스탈은 어떤 에너지가 응집되어 있는 건 맞으나 다행히 강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내랄 곳이 없기에 우선 역시나 교단에서 꿍쳐온 구조물을 설치해서 앉아보았다. 후에 이곳 주변에 벽을 빙 두르고 우리 '검은 별 교단'의 상징물들과 여러 구조물들을 설치하면 될 것 같다. 우리 교단의 상징물인 의자 중 가장 큰 의자가 널널히 들어갈 장소라니, 기존에 있던 곳-드레스룸-에 비하면 아주 좋아 보인다.

 

 

  그럼 우선 가장 중요한 교단의 제단부터 설치를 해야겠다. 제단은 대대로 중앙에 설치하는 것이 국룰이기에 이번에도 정확히 중간에 설치하여 저 멀리 하늘에 계신 키트시미니 님께 기도를 드렸다.

  부디 비싼 템이 나오도록 오늘도 축복을 내려주시옵소서.

  뒤에서 하얀 밀레시안이 제단을 청소하며 '믿음이 부족하구나.' 하는 것 같지만 기분 탓일 거라 믿고 오늘도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기도를 올리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마무리

  이번 컨셉은 어느 교단원A의 일기 같은 느낌으로 쓰기 위하며 일부러 낮춤말을 사용하였습니다.

  두흐카 제단은 원래 메인스토리에서 '검은 달 교단'의 장소였죠. 일부러 밀레시안을 상징하는 '별' 문자로만 바꿔서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나: 이 교단 활동은 오늘로 마감합니다. 마음의 안식처는 중요하지만 이상한 종교는 조심하세요.
하얀 밀레시안: 왕좌를 계승중입니다. 푹!

 

 > 함께하는 밀레시안: 마비노기 X 기묘한 모르트의 칠흑어둠 예복 X 왕좌를 계승중입니다.

 

마비노기 X 기묘한 모르트의 칠흑어둠 예복 X 왕좌를 계승중입니다.

기묘한 모르트의 칠흑어둠 예복 간략 소개이번 포스팅은 마비노기에서 기묘한 모르트의 칠흑어둠 예복을 주제로 사이비 종교를 패러디한 독특한 컨셉을 절정해 진행하였습니다. 원래 남성 전

ariatan.tistory.com

 

  오늘도 익명 희망 하얀 밀레시안과 함께합니다. 동일한 주제를 다른 관점에서 보다 다양하게, 몰입하여 풀어내고 있으므로 양쪽의 글 모두 읽으시면 더욱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함께 감상해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