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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 스위트 아카데미 의상 · 타라 거리

by detision 2024. 11. 22.

마비노기 컨셉 놀이 열여섯번째

정체불명 아카데미의 학생


입은 의상

이번 착용 장비

  스위트 아카데미는 옷 라인이 깔끔하면서도 귀여워서 좋아하는 의상입니다. 모션도 고양이를 안는 모션이라 아주 좋아합니다.

  그 고양이를 대체 어디서 꺼냈는지는 밀레시안들의 비밀로 두기로 하고.

  이번에는 아카데미라는 이름을 가진 의상 답게 어느 아카데미 학생이 수업에 필요한 재료를 살 겸, 놀 겸 외출했다는 설정입니다.

  뭘 가르치는 아카데미인지는 비밀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필요한 재료는 물감과 책과... 앗! 고양이!

  오늘은 아카데미 수업에서 필요한 재료를 사러 외출을 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재료는 수업 참고용으로 사용할 책과 그 자체가 재료가 될 책과 함께 넣을 물감입니다. 무슨 색상을 사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그냥 하나씩 다 집어듭니다. 겸사 제가 사용할 잉크도 같이 구입니다.

  사실 재료 사기는 핑계고 놀러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놀러 나오니까 좋네요!

일단 필요한 것부터 후딱 구입하고.

  

앉아서 조금 쉬어봅니다.

  기동성을 위해 인라인 스케이트를 신고 슉, 슉 돌았더니 빠른 일정 소화에 뿌듯하면서도 조금 지치네요. 잠시 쉬어줍니다. 앉아서 바깥 공기를 쐬면서 모처럼 과제가 없는 날에 기뻐하고 있는데 고양이님께서 가까이 오시더니 무릎 위로 올라와 품에 파고드십니다. 떨어질까봐 고이 모셔 안았더니 아예 자리를 잡으시군요.

  함께 구경을 하기로 합니다.

  간택당했어요!

 

  볼일을 다 마친 뒤에 같이 외출했던 친구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만납니다. 아니 근데 이 친구도 고양이님을 품에 안고 있군요. 크기는 다르지만 생긴 게 비슷한게 가족 고양이일까요? 사람 손을 많이 탄 것 같아서 친구와 함께 주변을 둘러보았으나 아무래도 고양이 2마리가 전부인 것 같습니다. 슬슬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기에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다가 냥납은 아닌 것 같으니 누추한 곳이지만 고양이님을 모셔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사이 좋게 한 마리씩.

  아, 그럼 이제 고양이님께 필요한 물품들을 사러 가야겠네요. 다행히 아카데미는 반려동물이 허용되는 곳이기에 맘놓고 고양이 물품을 쓸어 담으러 출발합니다.

  나도 이제 고양이 있다!


마무리

나: 이것이 바로 19세 + 깔창의 위력, 조금 더 큰 고양이이다.
하얀 밀레시안: 니들은 고양이 없지~? {하지만 본인도 없다.)

 

 > 함께하는 밀레시안: 마비노기 X 스위트 아카데미 스쿨 유니폼 X 타라 화방거리에서 스케이트 타고 그림 감상

 

마비노기 X 스위트 아카데미 스쿨 유니폼 X 타라 화방거리에서 스케이트 타고 그림 감상

스위트 아카데미 스쿨 유니폼 간략 소개스위트 아카데미 스쿨 유니폼은 깔끔하면서도 온화한 매력을 가진 의상입니다. 고양이를 품에 안고 어루만지는 모습은 마치 따뜻한 봄날의 한 장면을 떠

ariatan.tistory.com

 

  같은 고양이 동지가 된 익명 희망 하얀 밀레시안입니다. 이번에도 같은 주제로 나름 염색도 지향색을 제외하고 맞춰서 찍어봤으나 다른 관점와 이야기로 작성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양쪽의 이야기 모두 감상해주시면 동일 이야기라도 다른 관점에서, 다른 이야기라면 다른 이야기대로 즐거움을 2배로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함께 감상 부탁 드립니다.